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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의 기능과 같은 푸레도기 검푸른 색의 비밀
1300℃ 이상의 고온에서 검푸른 연기를 만들어 그릇 속에 넣는 고도의 작업을 통해 완성되는 푸레도기는 탄소가 그릇 속에 들어가 검푸른 색의 그릇으로 완성된다.
탄소를 그릇에 넣어 주는 작업을 통해 검푸른색으로 완성되는 푸레도기와 탄소 넣는 작업 없이 완성되는 붉은 그릇은 정수, 정화, 탈취 기능성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인다.
푸레도기는 1년 이상 물을 담아 놓아도 이끼가 생기지 않고 미끈거리고 불쾌한 냄새가 전혀 없어서 맛좋은 식수로 이용할 수 있다.
물을 담아 놓으면 물속의 이물질을 흡수해 배출하며, 산소가 풍부해져 시간이 지나도 물이 변질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쉽게 참숯의 탄소 성분에 의해 정수, 정화, 탈취 기능이 생기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참숯에 연기를 입히는 공정과 푸레도기에 연기를 입히는 공정이 동일하기 때문이다.
푸레도기를 처음 사용할 때 가끔 탄 냄새가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기능성을 좌우하는 검푸른 연기(탄소)가 많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탄 냄새는 사라지지만 이를 빨리 없애고자 할 때에는 물에 끓여 사용하면 된다.
검푸른 푸레도기의 색상이 빠지거나 변하지 않는 이상 기능성은 영원하다.